이석형 현 산림조합중앙회장, 20대 회장으로 선출

"분권과 상생의 산림조합으로 한반도 산림 더 푸르게 만들겠다"

  • 입력 2018.10.31 09:52
  • 수정 2018.10.31 09:57
  • 기자명 원재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향후 4년간 전국 산림조합을 대표하는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현 이석형 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는 총 142명의 회원 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 이석형 회장이 산림조합중앙회장 당선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더 당당한 산림조합, 더 튼튼한 산림조합'을 내세운 이 회장은 분권과 상생을 위한 산림조합 운영체계를 정립하고 공사형 사업추진체계 구축, 종합금융업 진출, 수목장림 조성사업 및 상조서비스 활성화, 남북산림협력과 한반도산림녹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형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임기는 11월 6일부터 4년간이다. 취임식은  6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으로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 210만 산주, 75만5,000명의 (준)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제20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당선자(왼쪽)와 이종수 하동군산림조합장이 조합장을 대표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제20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당선자(왼쪽)와 이종수 하동군산림조합장이 조합장을 대표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