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사)약침학회와 함께 원주축산농협에서 농촌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한 ‘희망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나눔축산봉사단 10여명과 (사)약침학회 한의사 7명, 간호사 및 자원봉사단 29여명이 참여해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방문 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2년간 한방 의료봉사활동 지원 결과 농촌지역 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는 원주시를 시작으로 의료 서비스에 취약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병원을 찾아가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원주시 농촌지역 주민들은 이번 한방진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후문.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약침학회는 의료봉사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농촌지역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축산현장 체험 및 축산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