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219

이진선(80, 강원도 홍천군 서면 반곡리)

  • 입력 2018.09.22 16:47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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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갈고 심어야 하는데 몸이 아파서 기계를 못 썼어. 밭이 작아서 남에게 부탁하기도 그렇고 그냥 (배추와 무) 심었지. 한 열흘 됐어. 이따 거름 주려고 준비하는 겨. 이제 동네엔 농사짓는 사람도 별로 없어. 손꼽을 정도여.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펜션이나 민박하려고 하지 농사 안 해. 먹고 살아야 하는데 농사지어선 타산이 안 맞으니깐. 남의 땅 얻어서 하려면 더 힘들어.”
“옥수수를 갈고 심어야 하는데 몸이 아파서 기계를 못 썼어. 밭이 작아서 남에게 부탁하기도 그렇고 그냥 (배추와 무) 심었지. 한 열흘 됐어. 이따 거름 주려고 준비하는 겨. 이제 동네엔 농사짓는 사람도 별로 없어. 손꼽을 정도여.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펜션이나 민박하려고 하지 농사 안 해. 먹고 살아야 하는데 농사지어선 타산이 안 맞으니깐. 남의 땅 얻어서 하려면 더 힘들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옥수수를 갈고 심어야 하는데 몸이 아파서 기계를 못 썼어. 밭이 작아서 남에게 부탁하기도 그렇고 그냥 (배추와 무) 심었지. 한 열흘 됐어. 이따 거름 주려고 준비하는 겨. 이제 동네엔 농사짓는 사람도 별로 없어. 손꼽을 정도여.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펜션이나 민박하려고 하지 농사 안 해. 먹고 살아야 하는데 농사지어선 타산이 안 맞으니깐. 남의 땅 얻어서 하려면 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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