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신수미 기자]
강원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강원농단연)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지난 1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사진).
강원도의 23개 농업인단체가 가입된 강원농단연은 지난 3월 5일 설립운영계획을 세우고 5월 2일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총 5차례 정식출범을 위한 논의를 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선 임원 선출과 정관·사업계획 심의가 이뤄졌다. 강원농단연 신임 회장에 곽달규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장을 선출했으며 부회장에 박영철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신성재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의장, 최근환 친환경농업인 강원도연합회장, 임동숙 한국생활개선회 강원도연합회장을 선출했다.
출범식엔 농민단체 회원들뿐만 아니라 강원도의원과 강원도청 관계자들이 참여해 민관 거버넌스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정식 출범한 강원농단연은 향후 강원도농업인가족한마음대회 개최를 비롯해 농업인단체 역량강화 교육, 농산물 유통사업,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