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 2~3일, 13~14일 2회에 걸쳐 논콩 재배에 관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aT는 국산콩 자급률 제고 및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논콩 1,300톤을 직접 수매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3,000톤 수매 계획을 세우고 있다.
aT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컨설팅엔 aT와 수매계약을 맺은 11개 농가가 참여해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별 생육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aT 관계자는 “aT가 직접 콩을 수매함으로써 논콩의 안정적 생산여건을 마련하고 논의 타작물 재배확대를 통한 쌀 생산조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