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강원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보보스캇 오토캠핑장에서 ‘2018한우 공감 캠핑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된 한우 캠핑 페스티벌은 올해 5회째로 캠핑 시즌을 맞아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캠핑 대표 메뉴로 한우를 자리매김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캠핑에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핑에는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한우를 활용한 캠핑 요리를 선보이는 ‘한우 캠핑요리대회’를 비롯해 한우 농장체험, 한우 푸드트럭을 활용한 무료 시식회와 한우버거 만들기, 한우 명랑운동회, 숲속 콘서트 등 2박 3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예로부터 우리 한우는 일두백미(一頭百味)라 불릴 만큼 부위와 요리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어 캠핑요리로 안성맞춤이다. 앞으로 우리 한우가 캠핑 대표메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소비자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