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 충북 충주 냉해 피해현장 찾아

범농협 역량 동원 피해복구

  • 입력 2018.06.01 14:52
  • 수정 2018.06.03 20:43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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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31일 충북 충주 과수 냉해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전국에 냉해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주지역도 사과열매가 노랗게 변하고 조기 낙과현상이 나타났으며, 복숭아도 착과량이 감소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은 냉해피해와 관련 △영양제 등 할인 공급 △금융자금 신규 지원 및 금리우대 △기존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조기 지원 △피해규모에 따른 재해예산과 무이자자금 지원 △피해농산물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를 비롯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하고 피해증상도 전국으로 확대돼 심히 우려된다”면서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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