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고기가 착한 가격에 소비자를 찾아간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해에 이어 소비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농가의 주도로 한우고기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직거래 할인 판매로 진행된다. 한우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즉석에서 구워먹는 숯불구이존도 운영된다.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6,320원, 1+등급은 7,060원, 1++등급은 8,080원에 맛볼 수 있으며 국거리 및 정육은 1등급 100g에 2,990원, 1+등급 3,090원, 1++ 3,2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홍길 협회장은 “협회에서는 한우 소비를 확대하고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생산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고마운 분들과 더불어 맛있는 한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에서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