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자재몰 이용 더욱 편해진다

신규 전산시스템 추진경과 및 개발방향 발표
“지속 발전시켜 자재‧원료 매매 통합플랫폼으로”

  • 입력 2018.03.14 14:19
  • 기자명 배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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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농협의 축산자재몰이 더욱 편해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8일 축산자재몰을 이용하는 축협과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축산자재몰 전산시스템 구축 설명회를 열었다. 축산자재몰(http://nhjajae.nonghyup.com)은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모든 축산자재를 한눈에 비교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시스템이다.

농협은 설명회를 통해 기존 축산자재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TMR 사료 원료와 조사료 공동구매 사업 전산화를 위한 신규 전산시스템 개발에 관한 추진경과 및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또 농가‧조합‧경제사업장의 축산자재몰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축산자재몰 신규 전산시스템은 오는 5월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며 △판매자 물품 등록 △구매자 거래 △정산 △회계·세무를 일원화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편리성과 투명성이 대폭 향상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자재몰 전산시스템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축산자재 및 원료 매매 등의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장 가격 견제 및 구매가격 인하 유도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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