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조비경농장학재단(이사장 이병만)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경농 사옥에서 제13기 장학생 14명을 발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식물생명과학 전정빈 양을 비롯해 전국 14개 농업대학 학생들이 2018년도 장학생 선발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2018~2019년 2년간 학자금 전액이 지원된다. 졸업 후에는 조비 또는 경농 입사 시 특별가산점도 부여된다.
조비경농장학재단은 각 대학교의 추천과 장학금선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며 올해까지 13년간 약 200여명의 농과대학생을 지원했다. 그동안 배출한 조비경농장학생들은 현재 농업계 및 다양한 산업계에 우수인재로 활동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농업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