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산지관리 제도와 관련한 국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 산림관리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는 △산지의 합리적 보전과 이용 △산지전용지 등의 효율적 사후관리와 자연친화적 복구 △산지전용 허가·신고 등 기준·절차·제출서류 개선 △산지관리 제도 만족도 제고와 민원해소 방안 △「산지관리법」과 관련 법률과의 상충, 중복 사안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다음달 14일까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규제 개선 의견이 있다면 신청서를 작성해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이나 우편·전자우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산림청 누리집’의 '행정·정책 → 알림마당 → 알림'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구체성·실현가능성·효과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공모작을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5명과 특별상으로 1개 단체를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산림청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문의는 산림청 산지정책과(☎ 042)481-4141∼4)로 하면 된다.
산림청은 국민공모제를 통해 산림일자리와 관련한 제도도 적극 발굴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