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러시아산 구제역 백신 관련 세미나 열어

  • 입력 2018.01.21 11:19
  • 수정 2018.01.21 11:20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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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구제역 백신을 취급하는 ㈜동방(대표이사 이지훈)이 해당 백신의 국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동방은 지난 1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구제역 백신과 면역항체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유한상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러시아 구제역 백신 아리아백의 국내 효능평가 결과를 밝혔다. 유 교수는 3개 농장에서 이 백신의 부작용 발생정도와 과용량 접종에 대한 부작용을 관찰한 내용을 설명했다.

안용준 ㈜동방 마케팅부장은 이어진 발표에서 국내 시행 중인 항체검사에 관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안 부장은 SP항체 검사시 검사키트의 다변화와 중화항체 검사를 포함한 검사방법의 다원화를 제안했다. 아리아백은 O형(프리모스키주) 단가백신과 O형+A형(자바이칼스키주) 2가백신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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