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연합마케팅 2조7천억원 달성 추진

  • 입력 2018.01.19 16:46
  • 수정 2018.01.19 16:48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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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6일 ‘2018년 연합사업 역량플러스 워크숍(사진)’을 품목연합부 소속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산지유통 정책 및 통합 마케팅 방향 △원예사업종합계획 및 품목연합사업국 주요업무 추진계획 △유관기관 특강 및 광역·시군 연합사업 육성 사례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연합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중점 추진방향을 파악, 전문화된 농산물유통의 선봉이 될 것을 다짐했다.

농협 경제지주의 올해 연합사업 중점 추진방향은 연합마케팅 조직체계 구축이다. 목표는 연합사업 실적 2조6,000억원 달성으로, 지난해보다 36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를 위해선 연합사업단이 1조500억원, 조합공동사업법인 1조5,500억원의 실적을 실현해야 한다.

중점추진 관제는 △연합사업 조직 및 인력 확대 △연합사업조직 교육 및 홍보 강화로 역량 제고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육성 강화 및 내실화 추진 △정부 정책사업 연계강화를 통한 연합사업조직 육성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시군연합사업 조직을 지난해 80개소에서 8개 늘려 88개소로 확대하고, 인력도 지난해 82명에서 21명을 충원, 103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흥묵 농협 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 상무는 “생산 관련 농업인 의사결정 구조와 품목별 자율 수급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연합마케팅 사업 목표인 2조7,0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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