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병해충 유입 원천차단”

식검-종자협회, 식물검역 워크숍 개최

  • 입력 2008.05.13 06:4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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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원(원장 이기식)은 지난 7일 한국종자협회 회원사 등과 수입종자 검역 전반에 걸쳐 상호정보교류를 위한 식물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수입되는 종자류에 대한 전반적인 검역절차 및 검사방법을 단계별로 공개했으며, 실험실에서 PCR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단계별 정밀검정방법을 시연하고 검사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 국립식물검역원이 지난 7일 한국종자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수입종자 검역 전반에 걸쳐 상호정보교류를 위한 식물검역 워크숍을 열고 있다.
또한,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농업용 LMO(유전자 조작 생물체) 검역현황과 검정법을 공개하는 등 새로운 검역업무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아울러, 해외채종 후 수입 또는 재수출되는 종자류에 대한 철저한 관리방안과 수출 활성화 방안, 애로 사항 해결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검역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토의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하여 검역현장에 반영되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검역원은 앞으로도 종자업계와 상호간 정보교류의 장을 폭넓게 활용하되 검역은 수입단계부터 철저히 하여 외래병해충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우리 종자의 해외수출 검역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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