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제주와 김해에 가축질병방역센터가 신설됐다. 축산현장의 방역 강화를 위해 추가 신설된 가축질병방역센터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으로 권역별로 10곳에서 운용되고 있다,
지난 17일 제주와 김해 가축질병방역센터가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의 추가 신설은 지난 8월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에 따른 조치다. 당시 농식품부는 가축질병 병역을 전담하는 방역정책국이 신설됐으며 검역본부도 조직 및 인력충원이 진행됐다.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가축질병방역센터는 각 시·도·시험소 등 방역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중심의 신속한 초동대응 지원 및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한 가축질병 추가 확산 방지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