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SG한국삼공(대표 한동우)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실시한 ‘농촌에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G한국삼공은 삶에 필수인 ‘식’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올해 제 2회를 맞이한 사랑의 새참 이벤트는 농민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농업과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서 직접 땀 흘리는 일반 농민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응모받아 직접 새참을 가져다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취지였다.
올해 이벤트는 4월 한 달간 SG한국삼공 이벤트 페이지(http://www.30event.co.kr)에서 진행됐으며 사연 공모 외에도 빈칸 채우기와 소문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라디오 광고와 농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에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통해 농민에 다가고자 노력했으며 늘어난 관심 속에 많은 응모자가 참여, 성황리에 이벤트를 종료할 수 있었다. 가족을 향한 사랑과 위로의 사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정선 △의성 △고성 △고창 등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본상 수상자와 사연 당사자 모두에게 사랑의 새참과 푸짐한 상품을 배달했다. 전달식에는 사연 당사자 뿐만 아니라 마을 이웃까지 대거 참여하며 새참을 나눠 먹는 모습에 관계자들은 마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감동의 영상은 SG한국삼공 홈페이지(http://www.30agro.co.kr/)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m5wpQO-cYOw&feature=youtu.be)에서 확인할 수 있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이벤트 내내 농촌과 농민 그리고 가족과 친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연을 신청해 주신 많은 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