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은 오는 28일까지 동남대학교 식품제약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재단은 △지역 내 대학·산업체 간 온도차 극복 △농업인재 육성 등을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역대학생 현장실습교육’을 8년째 무상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주간의 일정으로 △식품·축산물 등의 이화학 분석 △식물·동물의 종판별 등 유전자 분석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분석 △사료성분 내 안전성 검사 등을 실습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현장실습교육은 전공학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문분야의 실습으로 이론과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급변하는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창의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김기택 재단 농식품분석팀장은 “현장실습교육으로 사회를 이해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지식을 습득해, 실습 참여 학생들이 졸업 전 경력개발 및 졸업 후 진로설정과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실효성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