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농어촌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농어촌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지원 △삶의 질 향상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마사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서울 본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2017년 농어촌 발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30개 단체에 약 4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렛츠런재단은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농어촌 지역에 소재한 단체에 한해 지원단체를 선정했다.
렛츠런재단 이사장인 이양호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직접 단체들에게 기념패와 기부금을 전달하며 축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 회장은 “이번 사업 공모과정에 지난해보다 신청 수가 훨씬 많았다. 렛츠런재단은 연간 90억원 이상 기부사업을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