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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사료 수출 1억 달러 돌파단미사료협회, 향후 수출전략 모색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국내 사료 시장이 ‘수입’이라는 불편한 이미지에서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개발해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는 효자산업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9일 (사)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박해상, 협회)는 사료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하면서 앞으로의 수출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사료 수출은 2012년부터 사료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해 수출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출증명서 제도를 도입, 수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점진적으로 수출여건을 발전시켜왔다.

권현무 협회 기획조사부장은 사료 수출 1억달러 달성에 대해 “해외 시장에서 우리 사료의 선전은 우수한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진다는 것”이라며 “포화 상태의 축산업 및 사료산업의 발전을 유도하는 새로운 돌파구로써, 구제역 등 질병 인식이 강한 국내 축산물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육류 소비가 증가해 축산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의 수출경로가 정상화되고 중동·남미·아프리카 등 수출 미개척국가로의 공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료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사료 내 항생제 첨가금지법이 시행되는 것도 청신호다. 대체제인 보조사료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만 △세계 축산업 및 사료산업 정보 부족 △국가별 수출증명서 요구에 대한 대응부족 △특정 국가의 간접적 수입제한 제도로 인한 수출제한 △수출실적 집계 등 관련자료 부족 △지원체계 미흡 등이 애로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사료업체들의 적극적 노력에 정부의 정책·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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