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여름철을 맞아 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이 열린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진)는 오는 17일 서울시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리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후원한다.
오리협회는 마라톤 대회장에 별도 오리고기 소비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오기고기 홍보에 나선다. 부스에선 오리고기 컵밥을 제공하는 시식 행사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오리고기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이번 거북이마라톤은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남산 걷기대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남산 백범광장에 집결해 남산 북측순환로 6㎞ 코스를 걷는다.
오리협회 관계자는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오리고기는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이)다가오는 보양식 시즌을 앞두고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