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고 나니 참 바쁘기가 한 없네요.
아들이 혼자 농사지니 눈으로 보고
안 할 수 없고 거들다보니
학교 나오는 날도 못 나오고
오늘은 열일을 제치고 나왔더니
선생님 시를 쓰라니
재간이 안 나네요.
올해는 논도 안 얻고 식구끼리
농사 잘 졌지요.
방학하고 나니 참 바쁘기가 한 없네요.
아들이 혼자 농사지니 눈으로 보고
안 할 수 없고 거들다보니
학교 나오는 날도 못 나오고
오늘은 열일을 제치고 나왔더니
선생님 시를 쓰라니
재간이 안 나네요.
올해는 논도 안 얻고 식구끼리
농사 잘 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