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개발 중추적 역할 계기 마련

한국농촌공사-전라남도, 1천5백억원 규모 투자협약

  • 입력 2008.04.20 11:57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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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가 전남도내 농촌지역 개발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는 1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 임수진 한국농촌공사 사장, 전완준 화순군수, 이명흠 장흥군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개발 관련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및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순과 장흥 2곳에 47만3천㎡, 422억원 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여 한국농촌공사와 전남도ㆍ해당 지자체 간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남도내 전원마을조성사업 등 농촌지역개발사업 분야에서 함께 노력ㆍ추진하기로 하고 전라남도와 한국농촌공사간 1천56억원 규모의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

농촌공사는 전남도내 농공단지조성사업, 전원마을조성사업, 태양광발전사업 등에 투자함으로써 생산기반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전반에 관한 사업시행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고 농업과 농촌 활성화는 물론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도와 해당 지자체는 한국농촌공사가 농촌지역개발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행정업무에 대해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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