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서초구청에서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가정원예콘테스트 경진을 개최한다.
이번 경진에선 분야별(베란다정원, 테라리움, 디시가든)로 경진을 실시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수상 작품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공개해 생활속 공기 정화식물 이용 모델로 제시,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우수작품 제작자는 중앙단위 경진대회에 서울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또한 일반 관람객 140명을 대상으로 ‘장식 소품용 이끼볼 제작’ 등 화훼 식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가정원예 식물병원’도 운영해 식물 병해충 및 환경관리, 분갈이 요령 등 가정원예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은 식물을 이용한 실내 공기정화 기술을 확대 보급해 시민 정서 함양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화훼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