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주말에 못자리 하려고 준비 중이여. 모판 놓으려고 논바닥 평평하게 만들고 있지. 이걸 ‘번지 친다’고 하는 겨. 예전엔 널빤지 하나 놓고 이렇게 발로 치면서 바닥을 만들었거든. 혼자 할 땐 다 그래했지. 근데 요샌 누가 이렇게 하나. 널빤지 위에 대리석 하나 길게 놓고 양쪽에서 잡고 끌면 그만인데. 아님 기계로 금방 하든가. 그래도 가끔 이렇게 하믄 옛 생각도 나고 재미지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주말에 못자리 하려고 준비 중이여. 모판 놓으려고 논바닥 평평하게 만들고 있지. 이걸 ‘번지 친다’고 하는 겨. 예전엔 널빤지 하나 놓고 이렇게 발로 치면서 바닥을 만들었거든. 혼자 할 땐 다 그래했지. 근데 요샌 누가 이렇게 하나. 널빤지 위에 대리석 하나 길게 놓고 양쪽에서 잡고 끌면 그만인데. 아님 기계로 금방 하든가. 그래도 가끔 이렇게 하믄 옛 생각도 나고 재미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