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황형연, 사이버거래소)가 농식품의 활용 범위를 행사 기념품 영역으로 확대시켰다.
대회·축제·세미나 등 각종 행사에서 주최측이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는 기념품은 간단한 전자기기나 사무용품 따위가 일반적이다. 사이버거래소는 우리 농식품으로 구성한 세미나·행사 기념품 몰을 오픈, 기관·단체들이 기념품 용도로 농식품을 대량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다.
기념품 몰 판매품목은 차류·곡물·장류·꿀·와인·생들기름 등 휴대성이 좋은 34개 제품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1만1,000~5만원으로 다양하다.
황형연 사이버거래소장은 “기업들의 행사 기념품 구매 시 농식품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기념품 몰 오픈이 우리 농식품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념품 몰은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마트 홈페이지(www.eatmart.co.kr)와 ‘eaTMART’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상담창구(02-6300-1810)에서는 대량주문 및 예약배송, 행사스티커 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