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46

안성중(62,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리)

  • 입력 2017.03.17 15:37
  • 수정 2017.03.17 15:39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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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내는 겨. 옥수수 심으려고. 한 6,000평 짓는데 거름 내는 것도 며칠 째여. 끝나면 로터리도 쳐야지. 이달 25일께는 심으려고. 추레라 가득 싣고 오면 한 2톤 되거든. 친환경으로 키워서 거름을 좀 많이 줘. 축사가 있어서 거름을 넉넉히 내는 편이여. 길 건너편이 축사라 오고가기도 편하고. 친환경으로만 한 15년 했어. 삶아 먹어보면 사람들이 옥수수가 다른 데보다 맛있다고 하네. (수확철인) 여름 되면 사람들이 많이 사 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거름 내는 겨. 옥수수 심으려고. 한 6,000평 짓는데 거름 내는 것도 며칠 째여. 끝나면 로터리도 쳐야지. 이달 25일께는 심으려고. 추레라 가득 싣고 오면 한 2톤 되거든. 친환경으로 키워서 거름을 좀 많이 줘. 축사가 있어서 거름을 넉넉히 내는 편이여. 길 건너편이 축사라 오고가기도 편하고. 친환경으로만 한 15년 했어. 삶아 먹어보면 사람들이 옥수수가 다른 데보다 맛있다고 하네. (수확철인) 여름 되면 사람들이 많이 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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