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란계 임의자조금사업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사업 시작도 전에 농가들의 참여가 이어져 계란 소비홍보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계협회는 올해 7억여원(정부 보조금 포함)의 자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TV, 라디오광고 등 소비홍보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조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올해 자조금사업이 시행되기 전부터 산란계농가들의 참여가 이어져 4월8일 현재 1천6백만원이 조성되는 등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자조금은 농가 스스로의 자금을 조성하여 소비홍보 사업을 하는 만큼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농가들을 비롯한 관련업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양계협회는 2004년부터 산란계임의자조금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부화업체, 배합사료업체 등 양계관련 업체들의 동참이 이어져 5억8천여만원의 자금이 조성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