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치방침 따라 진보적 정권교체 이뤄내자”

전농, 각 도연맹 대의원대회 모두 마쳐

  • 입력 2017.02.17 09:47
  • 수정 2017.02.17 16:16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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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대의원대회 이후 소속 도연맹들도 각각 대의원대회를 마쳤다. 사진은 지난 8일 열린 광주전남연맹 대의원대회 모습.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제공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 전농)의 도연맹들이 새해를 맞아 각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전농의 새 정치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표명했다.

오늘(20일) 제주도연맹 대의원대회를 마지막으로 한 달에 걸쳐 모든 광역조직들의 대의원대회 일정이 마무리 됐다. 단 충남도연맹은 가축전염병 발병 여파에 대한 주의 차원에서 대의원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각 조직들은 공통적으로 지난달 20일 열린 전농 대의원대회에서 결정된 새 정치방침을 받아들이고 이를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북도연맹은 대의원대회 결의문에서 “부역자 청산을 위해 진보적 정권교체는 필연이다. 보수 세력의 정치놀음,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꼴을 좌시하지 않고 농민의 힘으로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한편 인선 대의원대회를 연 광주전남연맹은 지난 8일 김재욱 의장과 김영동 부의장을 재선임하고 신임 부의장으로 정운갑 영암군농민회장과 이석길 영광군 대마면지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충북도연맹은 지난 6일 김도경 부의장을 신임의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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