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만이 살길이다”

카길, 성적 우수 ‘유전목장’ 소개회의 가져

  • 입력 2008.04.06 04:59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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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정학상) 33지구(영업이사 박기형)는 지난달 25일 우수목장으로 유전목장(사장 김병국)을 선정하고, 진주동방호텔에서 이 목장을 소개하는 회의를 가졌다.

박기형 이사는 “낙농업이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지만 유량증가 및 체세포증가 등 유질의 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에 희망을 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날 회의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 지난달 25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열린 ‘카길사료 우수목장의 날’ 행사에서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유전목장(사장 김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유전목장은 평균 두당 유량 31.5㎏, 체세포 14만, 유지방 4.1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목표는 평균 두당 유량 35㎏, 체세포 10만, 유지방 4.2 등으로 정했다고 김병국 사장은 말했다.

이와 관련 반종국 카길 축우특판부장은 “낙농산업은 앞으로 5천호 정도만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오직 생산성 향상만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여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절한 영향상태 ▷번식문제 해결 ▷건강도 유지 등의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어 권오진 카길 부장은 유전목장은 초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6년 9월 카길로 사료를 교체한 후 유량이 23% 증가하고 체세포 수도 급격히 줄어서 연간 7천만원의 수익을 더 올리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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