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33

반OO(충북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 입력 2016.12.11 22:35
  • 수정 2016.12.11 22:37
  • 기자명 한승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말뚝 들이기 전에 흙 좀 덮어주려고. 월동준비지. 뭐. 이제 날 춥고 하면 일 못하지. 작업 막바지여. 내년에 싹 올라오기 전까지만 차광막을 치면 돼서…. 삼이 원래 겨울에 얼어. 얼어야 삼에도 좋아. 겨울에 날이 따뜻하면 곰팡이균 같은 게 있어서 삼에 안 좋지. 차라리 겨울엔 추워서 얼어야 해. 그래야 병이 없어. 예전엔 그나마 계약재배를 많이 했는데 요샌 값이 없다보니 계약도 별로 안 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말뚝 들이기 전에 흙 좀 덮어주려고. 월동준비지. 뭐. 이제 날 춥고 하면 일 못하지. 작업 막바지여. 내년에 싹 올라오기 전까지만 차광막을 치면 돼서…. 삼이 원래 겨울에 얼어. 얼어야 삼에도 좋아. 겨울에 날이 따뜻하면 곰팡이균 같은 게 있어서 삼에 안 좋지. 차라리 겨울엔  추워서 얼어야 해. 그래야 병이 없어. 예전엔 그나마 계약재배를 많이 했는데 요샌 값이 없다보니 계약도 별로 안 해.”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