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28

남영우(75,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도관리)

  • 입력 2016.11.04 12:54
  • 수정 2016.11.04 12:56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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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뭐라 하냐면 태 친다고 하는 겨. 태. 옛말에 태로 맞아죽을 놈이라고 하는데 그 태가 이 태여. 조 수확하는 건데 이렇게 노끈으로 묶어서 좌우로 내리치면 돼. 한 번 칠 때마다 아홉 번씩은 쳐야 다 털리지. 그럼 또 묶어서 치고. 도리깨질도 하는데 이게 말 그대로 옛날식이여. 요새 누가 이렇게 하나. 다 기계로 하지. 기자양반이 정말 좋은 구경하는 겨.”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이걸 뭐라 하냐면 태 친다고 하는 겨. 태. 옛말에 태로 맞아죽을 놈이라고 하는데 그 태가 이 태여. 조 수확하는 건데 이렇게 노끈으로 묶어서 좌우로 내리치면 돼. 한 번 칠 때마다 아홉 번씩은 쳐야 다 털리지. 그럼 또 묶어서 치고. 도리깨질도 하는데 이게 말 그대로 옛날식이여. 요새 누가 이렇게 하나. 다 기계로 하지. 기자양반이 정말 좋은 구경하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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