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산 특수미 종자, 18일까지 신청하세요

농업실용화재단, ‘향철아’, ‘설향철’ 등 41품종 1,004톤 공급

  • 입력 2016.10.31 17:15
  • 수정 2016.10.31 17:18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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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실용화재단)은 2016년산 특수미 총 1,004톤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특수미는 일반 쌀과 달리 기능성 또는 가공용으로 이용되는 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2016년산 특수미는 유색미, 가공용, 기능성, 찰벼 등으로 향철아(수원 562호) 등 41품종의 종자가 있다. 실용화재단의 설명에 따르면 향철아는 향기나는 조생종 메벼로 철 및 아연의 함량이 높으며, 설향찰과 아랑향찰은 향기나는 찰벼로 혼반 또는 가공용 품종이다. 신토흑미‧신농흑찰‧홍진주‧적진주찰 등의 유색 특수미는 항산화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혼반용은 물론 가공용으로도 우수한 품종이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포장단위는 20kg이다. 종자가 필요한 농가가 18일까지 신청 농가의 재배지를 관할하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올해 12월 중순에서 내년 1월 말 사이에 공급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 예정인 특수미의 품종별 특성과 유의점 등 재배기술 관련 정보는 실용화재단 종자광장(http://www.seedplaza.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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