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한과협회와 함께 지난 23~25일 서울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한과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과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한 홍보 행사의 하나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일반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전통한과 명인·명장들의 작품 전시와 시식, 한과 만들기 체험 등 한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투호·윷놀이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과 대북공연·퓨전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공연도 제공했다.
aT 관계자는 “이번 한과 문화 페스티벌은 우리 전통 한과의 맛과 우수성을 전통 문화와 함께 홍보하는 장”이라며 “행사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향후 한과 수출 활성화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