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전 식약처장,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으로

  • 입력 2016.10.28 16:43
  • 수정 2016.10.28 16:45
  • 기자명 권순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정승 신임 사장.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제8대 사장에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임명됐다.

신임 정승 사장은 1958년 전남 완도 출생으로 1979년 농식품부에 임관했다. 농촌개발국장, 농촌정책국장, 농식품부 제2차관 등의 요직을 거치면서 농어촌 지역개발과 농업기반시설, 농지은행, 농어촌정비법 등 관련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2009년엔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직을 맡았으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식약처를 총괄했다. 지난해 3월 식약처장 직을 사임하고 새누리당 소속으로 4월 재보궐 선거와 올해 4월 총선에 연거푸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정 사장은 28일 취임식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와 복합영농기반 마련 등 변화된 시대에 맞게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유관기관·농어업인과 협업을 강화해 농어촌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