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6차산업화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농업에 파란을 일으켜라! 6차산업 K-farm 페스티벌’을 지난 15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했다.
농협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6차산업화 제품을 제값 받고 판매 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5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한 달 동안 안성팜랜드 광장에서 매주 주말마다 열린다.
농협은 개장식에서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안성팜랜드 방문객에 홍보용 우리쌀 2,000개와 소개책자를 무료로 배부하는 등 우리쌀 애용 운동도 함께 펼쳤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1차 농산물과 6차산업화 제품을 제값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도와드려 강소농으로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전국의 6차산업협의회와 연계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엔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안성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7월 20일 개원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는 농식품 아이디어 허브, 창조농업의 요람을 비젼으로 창조농업 경영체 육성과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농식품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창업지원, 판로·금융지원, 현장체험형 창조농업교육 등 농업과 아이디어·기술과의 만남이 경쟁력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