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 발전 위한 ‘한우전후방산업협의회’ 출범

  • 입력 2016.09.02 11:11
  • 수정 2016.09.02 11:12
  • 기자명 배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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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과 연관산업 발전을 위해 15개 단체가 뭉쳤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달 31일 ‘한우전후방산업협의회’의 구성·운영을 결의하고 회원 단체들과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갈 것을 약속했다.

‘한우전후방산업협의회’는 한우산업과 연관산업의 상생 협력과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한우산업 발전방안 협의 및 연관산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우산업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김영란법을 비롯해 한우 소비확대 등 공동관심사에 함께 대응할 방침이다.

김홍길 회장은 31일 협의회 1차 회의에서 “한우전후방산업협의회를 통해 한우 연관산업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한우산업과 관련된 공동의 이해문제를 해결하자”고 밝혔다.

한우전후방산업협의회 회원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농협중앙회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한우협동조합연합회 △한국사료협회 △한국단미사료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대한수의사회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축산기업중앙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국육가공협회 △한우인증점협의회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등이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1회씩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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