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식량위기 돌파 기회로”

농민연합, 정기 대표자 회의…사무국장에 최준호 씨

  • 입력 2008.03.16 17:21
  • 기자명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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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연합 대표자·집행위원 연석회의가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농민연합은 식량위기가 고조되는 시점에서 총선공약으로 정치권이 받을 수 있도록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토론회와 기자회견의 구체적인 내용은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 농민연합 대표자 연석회의가 농민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농민연합은 18대 총선에서 농정공약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농정공약 요구사항으로 한미 FTA 국회비준 반대, 한 EU FTA 반대, 농촌진흥청 출연기관화 반대, 농림수산식품부의 역할과 기능 강화, 농가경영안정화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 식량자급률 목표치 상향 설정 및 법제화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대표자 연석회의를 정례화 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강민수 사무국장 후임으로 최준호 씨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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