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 ‘더이로운 충남’ 선정

주곡류 등 50여 개 품목에 브랜드 사용 예정

  • 입력 2016.08.21 11:16
  • 수정 2016.08.21 11:27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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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충남도청에서 '충남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 비전선포식' 뒤 참석자들이 브랜드 로고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충남도) 친환경농산물의 새 광역브랜드로 ‘더이로운 충남’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도내 친환경농업인들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모여 ‘충남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는 도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행정 종사자와 학계, 농업인 및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업 워킹 그룹’을 통해 선정 논의를 진행했다.

더이로운 충남은 ‘충남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소비자, 생산자에게 더 이로운 농산물’이란 의미로, 디자인 컨셉은 모두에게 더 이로운 표현으로 'A+'의 이미지로 시각화했다. 충남도는 ‘A’는 농업(Agricultural)을 뜻하며 ‘+'는 여기에 더 이로운 농산물임을 상징하는 의미로 추가된 표시라고 설명했다.

친환경광역 브랜드를 사용할 품목은 주곡류·과채류·양념류 등 50여 개 품목으로, 충남도는 이 브랜드를 통해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고품질 차별화 및 통일된 이미지 창출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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