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14

조군우(77, 경남 거창군 위천면 남산리)

  • 입력 2016.07.17 18:21
  • 수정 2016.07.17 18:31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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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수박은 풀매는 게 일이여. 비만 오고 나면 풀이 말도 못하게 올라와. 이렇게 풀 뽑고 하지 않으면 답이 없어. 그래도 이제 수확할 때가 돼서 몸이 좀 편치. 이달 20일께나 수확할까 싶네. 저기 평상 보이지? 저기에 매대 만들어서 팔려고. 근처에 수승대가 있어서 이 앞을 사람들이 많이 오가. 휴가철엔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하니깐 제법 사 가더라고. 한 만 원씩만 받아도 경매에 내는 것보다 훨씬 낫지.”

“노지수박은 풀매는 게 일이여. 비만 오고 나면 풀이 말도 못하게 올라와. 이렇게 풀 뽑고 하지 않으면 답이 없어. 그래도 이제 수확할 때가 돼서 몸이 좀 편치. 이달 20일께나 수확할까 싶네. 저기 평상 보이지? 저기에 매대 만들어서 팔려고. 근처에 수승대가 있어서 이 앞을 사람들이 많이 오가. 휴가철엔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하니깐 제법 사 가더라고. 한 만 원씩만 받아도 경매에 내는 것보다 훨씬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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