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소득 증대 등 임업발전에 헌신한 '이달의 임업인'을 선발·포상했다고 6일 밝혔다.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기홍(75) 회원으로 정 씨는 전남 광주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면서 산을 구입해 아름다운 강산 가꾸기와 임업을 통한 국가발전을 목표로 평생 나무를 심고 가꾼 공로가 인정됐다.
정씨는 지난 1975년 산지를 구입한 이후 개인의 힘으로 참나무, 편백나무, 오동나무 등을 심고 가꾸어 왔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앞으로도 산림보전, 임업발전 등을 위해 묵묵히 나무를 심고 가꾸며 산림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임업인을 지속 발굴·포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