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107

한안명 (56,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

  • 입력 2016.05.22 22:09
  • 수정 2016.05.22 22:17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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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 맞추려고 서둘러서 일찍 심네. 호박 고구마여. 오늘 밤부터 비가 온대서 심긴 하는데 심어놓고 비 안 오면 모종이 다 말라 죽거든. 모종도 3월 초에 파종해서 직접 키웠는데 말라 죽으면 성나지 않겠는가. 그래서 물도 일일이 주는 겨. 비가 온다고 해놓고 안 오면 낭패잖우. 날씨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께. 심고 나서 한 120여일 키워서 수확하니 10월 초·중순 즈음엔 캐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비 오는 날 맞추려고 서둘러서 일찍 심네. 호박 고구마여. 오늘 밤부터 비가 온대서 심긴 하는데 심어놓고 비 안 오면 모종이 다 말라 죽거든. 모종도 3월 초에 파종해서 직접 키웠는데 말라 죽으면 성나지 않겠는가. 그래서 물도 일일이 주는 겨. 비가 온다고 해놓고 안 오면 낭패잖우. 날씨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께. 심고 나서 한 120여일 키워서 수확하니 10월 초·중순 즈음엔 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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