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밭에 관수 시설까지 “가물지 말아야 할텐데….”

  • 입력 2016.05.01 13:01
  • 수정 2016.05.01 13:07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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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의 한 비탈진 밭에서 농민들이 관수 시설이 된 고추밭 위로 검은 비닐을 씌우고 있다. 중국교포로 한국에 온 지 7년차라고 밝힌 농부는 “작년에 가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 물주는 호스까지 설치했다”며 “올해는 가뭄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지난달 26일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의 한 비탈진 밭에서 농민들이 관수 시설이 된 고추밭 위로 검은 비닐을 씌우고 있다. 중국교포로 한국에 온 지 7년차라고 밝힌 농부는 “작년에 가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 물주는 호스까지 설치했다”며 “올해는 가뭄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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