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KRA와함께하는농어촌희망재단(농어촌희망재단)이 지난 10일 제6대 이사장으로 심윤종 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선임했다.
심 이사장은 1941년생으로 과거 한국산업노동학회 회장, 한국사회학회 회장, 성균관대학교 총장, 국민희망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새마을운동중앙회장직을 맡았으나 지난달 임기 2년을 남기고 돌연 사퇴한 바 있다.
농어촌희망재단은 농특회계보조금과 한국마사회 기부금을 주요 재원으로 농어업인 및 농어촌주민 대상 장학^복지^문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지난 20일 취임해 2년간 재단을 이끌어가게 됐다.
심 이사장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촌이 농어촌희망재단을 통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맡겨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