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특수미 신품종 종자 공급

백옥찰·설향찰 등 19품종 258톤

  • 입력 2016.03.12 18:34
  • 기자명 안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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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2015년산 특수미 우수품종 종자 19품종 258톤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2015년산 백옥찰, 설향찰, 신토흑미 등 19가지 종자는 강원도 횡성, 전북 김제 등의 특수미 채종포에서 생산한 보급종이다. 

백옥찰은 중만생종의 찰벼로 수량이 높고 가공 적성이 우수한 찰벼 품종이나, 키가 큰 편이므로 질소질 비료는 반드시 표준시비법을 준수해야 한다. 

설향찰은 향기 나는 찰벼로 가공용 품종이며, 비나 바람에 강한 편이 아니므로 역시 표준시비법을 준수해야 한다. 

신토흑미와 신농흑찰은 흑자색 특수미로 항산화능력을 갖고 있으며, 혼반용, 가공용으로도 우수한 품종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종자 소진시까지다.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기간 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kg, 가격은 종자 1kg당 품종별로 2,100~2,700원이다. 신청한 종자는 3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재배기술 관련 정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광장(http://www.seedplaz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031-8012-7274, 7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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