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회장직을 새로 맡았다.
도매시장법인협회는 지난달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을 선출했다. 투표 결과 박상헌 대표가 이정수 대아청과 대표, 박상호 경기청과 대표를 제치고 당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박 회장은 1966년생으로 1985년 중앙대학교에 입학해 동부워싱턴대학교에서 유학했다. 서울건해산물 대표이사와 동화청과 대표이사, 한국청과 부회장을 거쳐 2012년부터 한국청과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우리 협회가 도매법인협회인 만큼 도매법인의 권익대변과 홍보를 중점적으로 하겠지만, 도매법인이 있는 건 농민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농민들과 많은 일을 같이 해 나갔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