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계 줄이기 위한 ‘aT 스마트 스튜디오’ 문 열어

생산농가가 스튜디오 이용해 농산물 홍보 가능

  • 입력 2015.12.22 16:45
  • 수정 2015.12.22 16:47
  • 기자명 안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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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 지난 2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aT 스마트 스튜디오 현판식이 열렸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aT)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농식품 1단계 유통’을 구현하기 위한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열었다.

aT 스마트 스튜디오는 4~5단계에 이르는 기존의 복잡한 농수산물 유통을 1단계로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생산자→산지수집상→도매상→소매상→소비자에 이르는 긴 유통단계를 생산자→스튜디오→소비자로 단순화 시킨 것.

생산농가, 농식품 중소기업, 신규 창업자들은 스마트 스튜디오를 통해 자신들의 상품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제작해 홍보자료를 만들 수 있고, 야외 현장촬영이나 기업 PR도 가능하다.

aT는 이렇게 제작된 사진과 동영상을 aT 홈페이지, SNS, 소셜 라이브방송, 파워블로거 등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aT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거래소와도 연결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스튜디오 현판식에서는 생산농가가 페이스북과 유스트림을 이용해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시연 등이 이어졌다.

aT 스마트 스튜디오는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aT센터의 지하연결통로에 위치해 있으며, 스튜디오를 사용할 개인이나 업체는 aT 정보서비스팀(02-6300-1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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