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가 해외농업·농촌 개발 사업에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서울 농협금융지주 본점에서 개발사업 추진 및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해외농업·농촌개발사업 추진 △해외사업 관련 인력 교류, 교육 및 시설 제공, 공동 조사·연구 △해외사업 관련 정보 공유 △해외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해외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한 현지 조사를 공동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무 사장은 “농업과 금융에 관한 양 기관의 전문성 교류를 통해 개도국의 농업·농촌개발을 위한 보다 폭넒은 협력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