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제5대 상임이사에 최철수 전 영업상무가 취임했다. 최 상임이사는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1985년 공채로 입사해 30여년간 경영기획실장, 마케팅본부장, 영업상무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상임이사는 서울우유의 실질적 최고경영자의 지위를 갖는다. 최근 이동영 전 상임이사가 우유용기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자 서울우유는 지난 9일 대의원회를 통해 최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