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농업 실현 농협개혁”

전남 보성군, 화순군 농민회 정기총회 잇따라

  • 입력 2008.03.01 12:03
  • 기자명 윤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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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과 화순지역 농민회들이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으로 한미FTA 반대, 통일농업실현, 협동조합 개혁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농 보성군농민회(회장 최영추)는 지난달 26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11기1년도 정기대의원 대회’를 열고 한미FTA 저지, 통일농업실현, 협동조합개혁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한편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 전농 보성군농민회가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보성군농민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한미FTA 비준저지, 신자유주의 저지 대응투쟁 전개와 교육 사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는 2008년 농민희망학교라는 주제로 협동조합개혁, 국내외 정세전망, 통일농업실현 등의 목표로 3월5일부터 매주 1회씩 교육 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전농 화순군농민회(회장 최인근)도 같은 날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한미FTA 저지, 통일 쌀 경작사업, 협동조합개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결의했다.

화순군농민회는 결의문을 통해 통일 쌀 경작사업 활성화와 우리식 농정대안 실현으로 조국의 통일과 농업의 활로를 열어나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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