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이 4회 쌀문화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쌀문화 공모전은 밥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소비를 촉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선 총 2,000여점의 응모작들 중에서 대상과 금상 등 총 220점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림부문에선 <농부가 전해준 우리가족 풍년밥상>(박성환, 고양 행남초 6학년)이 산문부분에선 <비빔밥으로 든든해진 내 마음>(남다인, 화성 동화초 5학년)이 대상을 받았다. 동시부문엔 <쌀이 들려주는 행복한 소리>(권수민, 대구 동호초 6학년), 사진부문은 <김밥으로 나누는 사랑과 우정>(김은주), 수기부문은 <아비저요, 아침 잡수소>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농업박물관에서 열리며 입상작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농업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